【구미】구미시의회는 2일부터 23일까지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3일부터 18일까지는 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상임위원회별 일정을 보면, 3일부터 11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으며, 12일에는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등 조례안 11건과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2차)’1건을 심사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공작물(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엄격히 해 태양광발전시설 난립을 방지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환경 보호와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장세구 의원 대표 발의)을 의원 발의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조례안 심사 후 구미시 특산품 켄탈로프멜론 재배농가 현장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의사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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