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모듈러건축위원회
한국철강협회는 전국 건축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틸모듈러 건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모듈러 건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한국철강협회는 공모전의 위상을 높이고, 공정성을 기리기 위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건설 전문 연구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약 20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25개팀을 선정해 대상 2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장려상 15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대상 2개팀에게는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장과 부상으로 5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3개팀은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회장, 대한건축학회 회장, 한국강구조학회 회장 명의의 상장 및 부상으로 300만원이 지급된다. 손정근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최근 노동인구의 감소,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건설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한 가운데 모듈러 건축은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