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되는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생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사업과 SOC 사업 등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재정집행의 정부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일자리 부족 문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신속집행 대상액 6천913억 원 중 상반기 집행 목표액을 3천938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