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시상식에서 ‘동반성장’대상<사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며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전체 16개 부문에서 25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미래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현대자동차·발맥스기술 등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을 쏟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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