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 어려움을 겪는 울릉도 주민들의 여름철 편의 향상을 위한 삼성전자서비스의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무료점검 서비스가 28일,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코로나 19 감염의 시름을 달래고 울릉주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지원하고자 에어컨, 냉장고, TV를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 특별점검 서비스를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2일 울릉읍 도동3리 울릉농협저동지점 앞에서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 울릉읍 도동리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서비스센터를 운영했다.

또 14일에는 북면 사무소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대해 전문 엔지니어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12~14일까지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 70여 대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는 울릉도 일대를 순회하며 집중적으로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 150여 대를 대상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울릉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공서 및 공공기관은 물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에어컨도 점검, 여름철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울릉주민들의 가전제품은 물론, 올여름이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울릉도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 편의 향상을 위해 에어컨에 대해 집중적인 특별점검을 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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