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직업전문학교(학교장 박위환)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회장 김헌덕)는 지난 25일 협력사협회 회의실에서 우수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직업전문학교는 협회 소속 근로자에게 교육훈련비 감면 혜택과 함께 직무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전수와 질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학교의 우수한 재원을 선발해 협회 소속 업체에 취업을 연계해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력사협회는 국비지원근로자 직무능력향상 교육에 근로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직업전문학교는 1989년에 개교한 직업훈련기관이며, 구직자들의 취업지원과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기계운전을 비롯해 4차산업의 핵심인 드론 교육을 신설하는 등 지역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전문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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