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백선기<사진> 칠곡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공약이행 평가는 2019년 말까지의 공약추진 사항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을 평가한 합산 점수로 시·군·구별로 등급이 매겨졌다.

칠곡군은 총 89개 공약 중 2019년까지 완료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사항이 31개(34.83%)이며, 이는 경상북도 전체의 평균인 26.69%보다 높은 수준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민선7기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 칠곡군이 그동안 공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 결과를 거둠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나머지 공약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 군민과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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