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 3곳·전 국민이 이용하는 숲해설 4곳
영주국유림관리소, 예약제로 11월말까지 운영키로

[영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립 산림교육 복지서비스 다중이용시설을 이달 27일부터 개장해 올해 1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설들은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정부 운영 방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개장되는 시설은 5세부터 7세까지 이용하는 유아숲체험원<사진> 3곳과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숲해설 서비스 공간 4곳 등 총 7곳이다.

개장시설은 안동 일직면의 까투리숲, 예천읍 흑응산성숲, 영주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봉화 소천면 청옥산·춘양면 문수산·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주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숲해설 공간이다.

김명종 소장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참여 전 이용자별 사전 공지된 유의사항인 출발 전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체험 속 1∼2m 거리두기 등 개인 및 집단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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