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0∼31일 온라인 필기시험
CJ도 서류접수 개시
롯데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엘탭(L-TAB:조직·직무적합도 검사) 전형을 시작한다. 다음 달 1∼5일과 8∼12일 계열사별로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조직적합진단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20일에는 서울 시내 중·고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직무적합진단 전형을 한다. 롯데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식품과 관광,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33개사의 영업 관리, 경영지원, 정보기술(IT), 생산관리, 연구개발 등 169개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다른 주요 대기업들도 속속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CJ그룹은 25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제일제당, 프레시웨이, ENM, 대한통운, 올리브영, 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사가 6월 초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SK그룹은 지난 24일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필기시험을 오프라인으로 치렀고 삼성도 코로나19 여파로 미뤘던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시작해 이달 30∼31일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