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순차적 개학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밴드’를 경산지역 고등학생과 교직원 전원(7천68명)에게 전달했다. <사진>
 
마스크밴드는 마스크를 쓰면서 귀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이달 초부터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의 손을 거쳐 소방서,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배부되고 있다.
 
마스크밴드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줄여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초중고 전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며 등교가 진행된 고등학교에 먼저 배부됐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서금희 소장은 “학업으로 힘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마스크밴드가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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