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대상 가구의 95%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는 2천56만가구이며, 이들이 수령한 액수는 총 12조9천64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2천171만 가구의 94.7%에 달하는 수치이며, 전체 예산 14조2천448억원 가운데 12조9천640억원(91.0%)을 지급한 것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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