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조 35명늘려 생활방역 점검
야간 영업 전 식품접객업소 대상

포항시 생활방역 컨설팅단이 식품접객업소 단속 및 자기주도방역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운영하던 생활방역 컨설팅단 규모를 확대한다.

포항시는 기존 5개조 25명으로 운영 중이던 생활방역 컨설팅단을 10개조 35명으로 늘려 야간에 영업하는 모든 식품접객업소를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시 생활방역 컨설팅단이 식품접객업소 단속 및 자기주도방역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생활방역 컨설팅단이 식품접객업소 단속 및 자기주도방역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생활방역 컨설팅단은 위생업소들이 자기주도방역을 생활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방역 5대 핵심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시는 모든 위생업소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배부해 출입자 및 종사자 발열 측정과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정기적 소독과 환기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도록 점검·계도한다. 이는 오는 7월 24일까지 3개월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상시적 생활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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