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북 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증가세를 유지했다.

26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0년 3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 3천421억원 증가에서 3천376억원 증가로 전월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했다. 전월 393억원 증가했던 여신은 1천327억원 증가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 3천385억원 증가에서 2천499억원 증가로 바뀌었다. 요구불예금은 증가 폭이 크게 줄어든 반면 저축성예금, 시장성수신은 증가 폭이 커졌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 393억원 증가에서 1천327억원 증가로 증가 폭이 늘었다. 기업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가계대출은 전월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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