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닝 스튜디오팀 등 두 팀
‘소플’·‘코드한입’ 아이템 주제로
과기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최근 국내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한동대학교 실버라이닝 스튜디오팀과 Greedi팀, 이들을 지도한 조성배 전산전자공학부 교수(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 SW중심대학 창업팀이 올해 창업 관련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5일 한동대에 따르면 한동대 ‘실버라이닝 스튜디오’ 팀(최하연, 박수민, 박예빈, 최세나)과 ‘Greedi’ 팀(문성영, 김소은, 유한영, 송주희, 정다현)이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K- startup 2020 예비창업패키지’와 이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I-Corps)’에 모두 최종 선정됐다.

두 팀은 각각 ‘소플(손쉽게 만들고 공유하는 사운드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서비스)’과 ‘코드한입(카드코딩 기반 OCR 활용 코딩교육 솔루션)’이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창업패키지와 석·박사 구성원 포함 팀이 많이 신청하는 I-Corps에서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팀이 최종 선정된 것은 눈에 띄는 성과다.

수상자들은 “대학생에게 현실성 있는 창업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하다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나서게 됐으며, 창업 관련 공모전, 대회 및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과 지도로 이번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는 △Design Sprint Camp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창업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 주기적 교육 및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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