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지역 국회의원
구자근·김영식 당선인 초청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국가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 구미지역 제21대 국회의원 구자인, 김영식 당선자와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구미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및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 15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대기업 이전, 코로나19 등으로 구미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당선자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구자근 당선자는 “구미경제가 심각하다는 현실을 충분히 직시하고 있다”면서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산단 입주업체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당선자도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효과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4차산업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단을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정목 본부장은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올해에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스마트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등 구미 산업단지를 혁신하는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구미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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