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문화관광공사 ‘언택트(비대면) 경북관광지 23선’에 선정됐다.

 ‘언택트 경북관광지 23선’은 경북도 23개 시군의 관광지 중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뽑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6ha(약 62만평)의 넓은 면적에 조성돼 타인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관람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3천145종의 다양한 식물과 식물분류원, 암석원 등 33개 전시원을 통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숲길을 거닐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든 국민들을 위해 전시원과 숲길을 아름답게 재정비했다”며 “수목원에 조성된 다채로운 정원과 자연을 보며 휴양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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