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29일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고시를 위해 지난 1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가산정 및 검증을 거친 16만4천52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다.

시는 인근 토지가격과의 가격균형 유지, 산정 및 검증한 지가의 주민 열람에 따른 의견제출 토지의 지가 적정성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5.58% 상승하고 최고지가는 상업지역 영주동 379-4번지로 ㎡당 460만원, 최저지가는 보전관리지역인 부석면 노곡리 514-1번지로 ㎡당 277원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의 과세자료 및 각종 부담금 등의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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