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또다시 대구를 방문했다.

지난 4·15 총선 전후 코로나19 의료 봉사활동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 동산병원을 두차례 방문했던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대구·경북 3040 청년 창업인들과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청년연합 주최로 ‘포스트 코로나19 대구·경북 청년창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안 대표는 이날 지역 청년 창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청년층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등 동산병원 의료봉사 이후 지역에 대한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안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대구·경북 지역경제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현장에서 청취하면서 이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100분 동안 진행됐으며 IT,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별 지역 청년 창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에 관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또 대구·경북지역 청년 창업인들의 현재 상황 및 미래 비전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도 됐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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