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가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출전 티켓을 얻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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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교류·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소방관들은 △화재진압 분야(화재전술, 속도방수) △구조 분야(일반전술, 응용전술) △구급 분야(응급 처치 팀 전술) △개인 분야(최강소방관) △조사 분야(화재감식) 등 5개 분야 7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포항북부소방서 윤영돈 서장은 “25일에는 구조분야에서 자체경연이 이뤄지고, 다음 달 2일 화재진압 분야 속도방수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며 “소방서를 대표하는 만큼 준비하는 과정이 체력적·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부상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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