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신속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철강 유동성 위기 신속대응팀’을 신설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0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신속대응팀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지난 5월 15일 산업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3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철강업계의 유동성 정책금융 애로 사항을 접수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산업부는 접수된 내용을 금융기관에 연결하여 업체들의 정책금융에 대한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철강 유동성 위기 정책금융 애로사항 접수할 시에는 회사명, 담당자 연락처, 정책금융 내용 및 애로사항을 기재해 메일(hyojung.hwang@eko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