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9일까지 접수

[안동] 안동시가 오는 29일까지 올해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에는 지역의 관광정보와 함께 음식·숙박·체험 등 참여 업체의 할인쿠폰을 담는다.

이 쿠폰북은 2018년부터 3년째 제작하고 있다.

올해 할인쿠폰북은 간고등어, 찜닭. 종가음식 등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점과 카페, 디저트 판매점, 고택 숙박, 호텔, 게스트하우스, 도시민박(외국인 전용) 등 업체 200곳을 모집한다.

특히 안동을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레저 스포츠 업체 등도 함께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자체적으로 할인 한도와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을 정할 수 있다.

쿠폰의 사용 기간은 배포 후 2021년 7월까지며, 제작된 쿠폰북은 주요 관광지와 중앙·중부·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안동역, 안동터미널, 관광안내소 등 지정 배부처를 선정해 우선 배부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경북미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미래문화재단 관광팀(054-841-2433) 또는 카카오톡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에서 문의하면 된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문화관광 할인쿠폰북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종합 가이드북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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