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접수 받아
문화재단은 공정하고 개방적으로 차기 대표를 선임하기 위해 △대구시의회 △대구시 △문화재단 이사회로부터 대표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받아 최근 대표후보추천위를 구성했다.
앞으로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되면 추천위는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거쳐 대표후보자 3배수 이상을 문화재단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문화재단 이사회는 다시 2배수 이상으로 압축해 대구광역시장에게 추천하고, 대구시장은 이 중에서 최종 대상자를 임명하게 된다.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공개모집으로 진행되며, 문화재단은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 조직지침’을 준용해 공모를 시행한다.
응시자격 및 요건 등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채용공고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등기)과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 컨트롤 타워로서 문화예술관련 지원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대구문화재단은 2009년 대구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돼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았으며,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등 대구시내 문화시설공간 4곳도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