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 청송군은 대한산악연맹과 2021∼2025 국제산악연맹(UIAA)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연장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이 대회를 주관한다.

또 195억원을 들여 얼음골에 만든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 활용도를 높이고 더욱더 훌륭한 조건에서 대회를 하도록 지원한다. 국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연맹도 2025년까지 연장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공을 위해 청송군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유치해 2011년부터 열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연장 개최로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 휴양산악레포츠 중심으로 발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