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20일 외식업 예천군지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위생 관련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6일부터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 방역수칙 대상 업종인 음식점, 다방, 이·미용업, 숙박업 등 위생 관련 단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적극 동참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국자와 집게 사용, 개인별 떠먹는 찬기 사용, 영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내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환기 철저 등 업종별 준수사항의 적극적 이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생활 속 방역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지역경기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생 관련 단체와 협력해 생활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청정 예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