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회 추경예산 대비 748억원(6.9%)이 증가한 1조 3,138억원으로 일반회계 증가분이다.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안은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된 예산으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지원 사업 736억원과 재난대책비용 신속집행 T/F 운영 2억원, 예비비 10억원 등이다.

황동희 예결위 위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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