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족공감 행복체력 기르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결하고 면역력과 체력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가족공감 행복체력 기르기 프로그램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력운동 동영상 590개 사이트를 함께 안내해 체력과 면역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집중력과 신체활동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체육교사와 함께하는 5분 건강체조’를 제작해 체육교과 수업은 물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강화하고 수업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임오섭 대구시교육청 체육보건과장은 “온라인 개학과 동시에 학교현장에서 원격수업에 필요한 체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내실 있는 체육수업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