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오는 23일부터 새로운 소득원으로 보급된 애플수박 가족수확체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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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은 지난해부터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이영만(52·논공읍)씨의 농장에서 6월 20일까지 열린다.

애플수박은 먹는 재미도 있지만 터널에 주렁주렁 달린 수박을 보는 재미도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확체험은 가족당 2만원에 수확, 시식 체험 후 2개를 가져갈 수 있다.

1천600주의 수박이 심겨있는 하우스 3동에서 체험기간 동안 1천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이영만 농가(010-3803-3691)로 직접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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