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언택트 로즈…’ 등 진행

(재)달서문화재단은 달서구의 대표축제인 ‘2020 장미꽃 필(Feel) 무렵’을 지역최초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마다 5월 로즈데이를 전후해 장미꽃이 만발한 이곡장미공원에서 가족, 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나누고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언택트(비대면) 로즈 in 달서 버스킹’과 ‘로즈 포토존’ 등으로 진행한다.

언택트(비대면) 로즈 in 달서 버스킹은 5월 장미가 만개하는 장미공원을 배경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무대에 펼친다.

달서 버스킹에는 ‘Mixtape band’, 어쿠스틱 여성 듀오 ‘Elly At’, 청년 국악인 ‘여락’등 8개 팀이 참여한다.

이를 영상을 제작해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달서문화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 ‘달서문화재단’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또,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로즈 포토존’과 야간 대형 LED 대형장미 포토존을 마련해 장미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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