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천295건 제안 처리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상주] 상주시청 직원들의 뛰어난 창의성이 경북도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는 2019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경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활성화 및 정책제안 등에 대한 역량을 비교하는 것으로, 국민신문고와 자체 제안제도 운영 실적, 특수사례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종합 평가한 것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지난 한 해 동안 상주시는 1천295건의 국민·공무원 제안을 접수·처리했다.

시정 JUMP UP! 신규시책 발굴, 2019년 정책제안 공모(상주의 미래를 그리자!),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 인구증가 정책제안 공모 등 다양한 제안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했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시정 추진을 위해 토론회·간담회·공모전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제시된 제안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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