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3천100곳 대상
구미시 제조업체 조사는 제조기업의 역량 강화 및 업종별 맞춤형 성장지원,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 등 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정확한 조사를 통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 47명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가동현황, 매출액, 수출액, 주생산품, 종업원수 등 20개 항목으로,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피해동향을 추가했으며, 효율적인 조사 및 기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대운 기업지원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제조업체 조사를 통해 경제동향을 정확히 분석해 코로나 이후 산업의 큰 위기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