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려욱, 예성으로 결성된 슈퍼주니어 유닛(소그룹) ‘슈퍼주니어-K.R.Y’가 결성 15년 만에 국내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레이블SJ는 이들이 다음 달 8일 미니 1집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When We Were Us)을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 tvN 드라마 ‘하이에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한 사람만을’에 참여하며 유닛을 결성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들은 일본에서 싱글 ‘프로미스 유’(Promise You), ‘조인 핸즈’(JOIN HANDS) 등을 발표하고 여러 차례 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2015년 6월 요코하마, 고베, 후쿠오카, 나고야, 서울, 타이베이, 방콕, 상하이 등 10개 도시에서 개최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로 약 12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