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에서 벼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보험 상품 판매는 다음 달 26일까지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와 새·짐승에 의한 피해와 화재로 인한 피해 등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흰잎마름병·세균성벼알마름병·벼멸구 등 7종에 의한 피해도 피해 보상이 이뤄진다.

식용 벼뿐 아니라 사료용 벼를 재배하는 농가도 가입이 가능하다. 벼 농작물재해 보험료는 85%가 지원되고, 실제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해 경주지역 농작물 재해로 피해를 입은 760여 농가가 41억9천6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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