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사·문화 등 9개 분야 지원

[영주] 영주시가 25일부터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을 인터넷 상에서 시민들에게 공식 공개한다.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 1321건의 항목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사이트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에 접속해 검색하고자 하는 단어를 입력하거나 분야별 주제들에서 관련 항목을 검색할 수 있다.

디지털 영주문화대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제공하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의 지역별 인터넷 백과사전 서비스로써 경북 23개 시·군 중에서 영주시는 12번째로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자료들은 2018년부터 2년간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전문 집필진 및 영주시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집필되고 감수를 거쳤다.

시는 공식 공개 이후로도 학생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항목별 수정사항 및 건의사항을 상시로 디지털 영주문화대전 홈페이지 댓글 및 의견란에서 접수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 및 지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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