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는 경로당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상주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0년 정기총회 서면보고와 임기만료 분회장 감사패 수여, 경로당 내·외부 방역 및 체온계 일괄구입 등을 논의했다.

상주지역 내 경로당 588개소는 지난 2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임시폐쇄 돼 있다.

보건복지부가 경로당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있어 당분간 정상적인 재개가 쉽지 않아 경로당 방역 이행사항 사전준비를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배춘병 대한노인회상주시지회장은 “개인 소독 및 생활방역지침에 근거한 경로당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경로당 소독 및 체온계 일괄구입 등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한 점이 많지만, 추후 경로당이 정상 운영될 경우를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다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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