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택교육장(오른쪽)이 지역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최영택교육장(오른쪽)이 지역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울릉도 선생님들 교육환경 및 생활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울릉도 교육발전을 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에게 지역 상품권을 전달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 감염 영향으로 울릉도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경기 침체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스승의 날 기념행사 대신 ‘울릉지역 농촌 사랑 상품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울릉지역 농촌 사랑 상품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제 39회 스승의 날 행사를 취소한 행사비로 교사들에게 울릉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과 관련 학교장 회의를 열고 학생들 지도 및 학습활동 지원, 등교 개학 대비 코로나19 감염 비상 체제 유지, 등교 개학 후 정상적인 수업 활동 및 학습지원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최 교육장은 “제 39회 스승의 날을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온라인 개학으로 고생하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교사들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릉도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 울릉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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