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풍 불어 선박 안전 유의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대구·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에 접어들며 비가 내릴 전망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지역(예천, 안동, 문경 등)과 울릉도·독도는 20∼60㎜이고, 대구와 경북남부지역(경주·청도 등)은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청송 13℃, 군위·고령 14℃, 문경·예천 15℃, 대구 16℃를 기록하겠다. 최고기온은 의성 25℃, 영주·상주 24℃, 경주 22℃, 포항 21℃ 등의 분포다.

19일 경북북부지역은 오전에 한때 빗방울이 흩날리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도·문경 10℃, 경산 11℃, 안동 12℃, 울진 13℃이고, 최고기온은 경주·포항 23℃, 영덕 22℃, 대구·성주 21℃, 김천 20℃다.

20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은 동해남부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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