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업비 1억2천만원 확보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사업’에 김천 ‘수도산와이너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에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생산·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 명소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시·도가 추천한 19곳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4곳(경북 1, 충북 2, 전북 1곳)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장에는 총사업비의 80%(국비 40%, 지방비 40%)가 지원된다.

김천의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는 2018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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