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지역 환자가 17일 1명 늘었다. 반면 경북은 사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6천870명이다. 신규 확진자인 70대 여성은 대구시 노인 일자리 사업 전에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조치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를 한 대구시민은 366명으로 이 가운데 3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은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0’을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는 1천368명에 머물러 있다.

또 서울 이태원 방문자로 확인된 도민 56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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