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후원동참이 릴레이처럼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엠텍이 지난 15일 500만원 상당의 아동을 위한 생필품(비누, 치약 세트) 170세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포항시에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서 민중기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이 시급할 것 같아 포스코 1% 나눔 재단 후원금으로 우선 아동시설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돼 든든하다”며 포스코엠텍과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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