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인원 50명 제한 손소독제 이벤트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 이벤트 홍보물.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박물관을 18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간대 별로 총 8회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 면적 및 참가자간 접촉 가능성을 고려해 회 차별 입장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 시간은 각 회 차 시작시간으로부터 50분이다. 10분 간 다음 관람객을 위한 준비 및 소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어린이박물관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은 정문 입장 시 발열확인 및 손 소독을 마치고 입장티켓을 선착순으로 수령하면 된다. 어린이박물관을 입장할 때에는 다시 한 번 손 소독을 실시하고 어린이박물관에서 배부하는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재개관 당일인 18일에는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손소독제와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적된 국민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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