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18∼22일) 본격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9천가구가 넘는 공급 물량이 쏟아진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8∼22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9천418가구(일반분양 5천6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 들어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를 사실상 금지한다고 발표, 규제 시행 이전까지 청약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대구·경북지역은 힐스테이트대구역오페라(1순위 19일·2순위 20일), 문경 모전코아루노블36(22일) 등이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9개 단지에서 개관한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힐스테이트청량리더퍼스트’(오피스텔), 대전 유성구 구룡동 ‘대전둔곡우미린’, 광주 북구 문흥동 ‘더샵광주포레스트’ 등이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 /안찬규기자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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