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봉사·참가자 식비 전액 지원 나서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13일 일손 돕기 참가자들과 함께 마늘 종을 뽑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13일 일손 돕기 참가자들과 함께 마늘 종을 뽑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군이 코로나19와 봄철 냉해 피해로 힘든 농민을 위해 연인원 3만여 명을 투입하는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군은 7월까지 농촌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어려운 농가의 경비부담을 덜고자 일손 돕기 인원의 점심과 간식을 전액 군비로 제공한다. 농촌일손 돕기에는 육군 7516부대 5대대가 매일 30~40명의 병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도군새마을회와 청도군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청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부, 여성자원활동센터, 효사랑봉사회, 대구북구자원봉사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이승율 군수가 일손 돕기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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