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해 6천8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2명, 해외 입국자가 1명(일본)이다.

확진자 중 70대 여성은 노인 일자리 사업 시행 전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90대 여성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20대 여성은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입국할 당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14일간 자가격리 종료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났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3일 4명, 8일 3명, 10일 2명, 12일 1명, 13일 3명 등이다. 다른날은 모두 0명이었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 없이 누적 확진자가 전날과 같은 1천367명이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인원은 대구 161명, 경북 317명으로 집계됐다. 진단검사 결과 대구·경북 관련자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 당국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이들을 관리 중이며 이후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신속하게 역학조사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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