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청렴동아리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청을 방문해 헌혈증서 45매를 기증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서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포항시 남구는 경찰관들의 소중한 헌혈증서를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이나 희귀병,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정기석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헌혈증서가 도움이 필요한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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