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최근 대구시가 주관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이번 대회는 대구시 및 8개 구·군, 공사·공단에서 42건의 행정사례를 제출한 가운데 서구는 ‘언제! 어디서나! 내 손으로! 지역최초 온라인 주민참여예산제’를 발표했다.

제출된 사례는 시민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7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고, 서구가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기획예산실 홍인창 주무관이 대구시와 협업을 통해 홈페이지에 설치된 토론방의 기능을 개선해 ‘온라인 주민참여예산 참여자 전용 토론방’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주민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해 시민과 전문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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