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tvN 캡처
배우 김수미를 ‘일용엄니’에서 ‘선생님’ 반열에올려준 tvN ‘수미네 반찬’이 101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 25분 방송한 ‘수미네 반찬’ 최종회 시청률은 2.0%(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손쉽게 할 수 있는 콩나물 볶음,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있는 백합죽과 오징어 젓갈 무침, 언제나 맛있는 돼지고기 두부조림이 메뉴로 올랐다.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을 통해 2018년 6월부터 지금까지 409가지의 반찬 레시피를 전수했다. 마지막 410번째 반찬은 배춧국이었다.

김수미는 마지막 밥상 앞에 앉아 “며칠 전 겉절이를 했는데 딱 우리 엄마가 해준 맛이더라. 그렇게 요리해서 먹을 때 엄마 생각에 많이 울었다. 대신 시청자 여러분께 많이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