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 김용환이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MVP와 베스트11, 팀, 매치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8일 개막해 10일까지 치러진 1라운드 경기 결과, 멀티골을 선보인 울산의 주니오가 MVP에 이름을 올렸다. 주니오는 지난 9일 울산VS상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 경기는 1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기록됐다.

1라운드 베스트11에는 포항 선수들이 3명이나 포함됐다. 지난 10일 포항VS부산의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한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김용환이 선정됐다. 베스트팀의 영예는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둔 강원이 차지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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