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목사, 코로나19로 지친
신자들 위한 ‘추천도서 이벤트’
‘갑자기 닥칠 재앙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박진석<사진> 포항기쁨의교회 담임목사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신자들을 위한 ‘담임목사 추천도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 10일 ‘마지막 때의 환상과 징조’(예찬사)를 첫 번째 추천도서로 소개했다.
코로나19로 나들이하기도 어려운 시절, 바깥 출입을 줄이는 대신 온 가족이 함께 실내에서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길러보자는 취지다.
이 책은 미국의 저명한 목회자이자 마약·알코올중독 치유와 회복을 도와주는 세계적 사역자인 저자 데이밋 윌커슨 목사가 목격한 마지막 때에 관한 충격적인 환상과 징조들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생애에 두 번의 환상을 봤다고 말한다. 1958년에 첫 번째 환상을 보았으며, 1973년 봄에 지구상에 임할 다섯 가지 비극적인 재난들에 관한 두 번째 환상을 봤다고 전한다.
경제혼란, 격렬한 기상변화와 지진, 온갖 더러운 것들의 홍수, 광란의 박해, 미래 청년들의 문제들, 쌍둥이 빌딩의 무너짐 등등에 대한 환상이었다.
박 목사는 “이 책은 시대의 징조와 교회의 모습을 나타내는 책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성도가 어떻게 지피지기하며 거룩한 교회와 나라의 사명을 이룰지 방향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