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4일부터 20일까지 ‘구워먹는 함양파(1㎏/팩, 국산)’를 5천980원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함양파는 대파와 비슷한 생김새로 줄기를 구워먹는 양파이다. 단맛이 강하고 겉이 타도록 구운 뒤 껍질을 벗긴 후 흰색 부위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방법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스페인에서는 ‘칼솟’이라고 알려진 유명 고급 식재료다. 이를 함양에서 ‘함양파’로 이름을 붙여 한국 환경에 맞게 생산한 양파이다. 가을에 2년생 양파를 재발아 시켜 생산하는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수확이 이뤄졌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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