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들이 신기술을 활용해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기업 당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기업 혁신 서비스 △온라인 경제 서비스 △공공서비스 등 총 3개 분야다. 기업 혁신 서비스 분야는 비대면 고객 응대를 위한 챗봇,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 비대면 업무 솔루션 등을 활용해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경제 서비스 분야는 온라인 식품 배달, 원격의료, 온라인 교육 등 서비스 온라인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결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업종 특화 공동 플랫폼을 도입 등이 추진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개발사업 관리시스템(smtech.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